■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손수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내란 특검 조사에 출석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최측근으로 꼽히는전 행정관들도 오늘 조사를 받는데요. 손수호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민 전 장관은 피의자 신분으로 오전 10시 출석했는데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 단수 지시 의혹이죠?
[손수호]
그렇습니다. 특검은 직권남용, 내란 종사 혐의 등인데요. 중요한 점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에 이상민 전 장관이 소방청장에게 전화를 했다, 그 이후 이야기가 중요합니다. 몇몇 언론사들의 단전, 단수를 지시했다, 이렇게 특검은 보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상민 전 장관 측은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를 받은 적이 없었고 당시에 지시를 전달한 적도 없고 지시한 적이 없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당시에 어떤 일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냐. 대통령실에서 단전단수와 관련된 내용이 적힌 종이쪽지를 멀리서 얼핏 봤다. 그리고 그 내용을 봤기 때문에 확인 차원에서 점검 차원에서 소방청장에게 전화를 해서 만약 협조요청을 받는다면 협조를 하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을 뿐이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런데 특검에 따르면 조금 전에 전해 드린 이상민 전 장관의 해명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즉 뒤늦게 확보된 대통령실의 CCTV 영상을 보면 테이블 위에 있던 문건을 들고 이상민 당시 장관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들이 있었거든요. 그렇다면 이상민 전 장관의 해명이 사실이 아니고 실제로 윤석열 당시 대통령으로부터 전달받아서 지시를 했거나 그렇지 않고 본인의 판단하에 지시를 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 이 부분을 특검이 현재 수사를 통해서 밝혀내기 위한 그런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검이 그제 허석곤 소방청장도 소환을 했는데요. 지난 2월 탄핵심판에서 허 청장이 단전, 단수 지시 명확하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협조 요청이 경찰에서 있으면 협조해 줘라, 이렇게 진술을 했다고 하는데 이걸 바탕으로 봤을 때 이 전 장관에 대한 혐의는 입증이 잘될까요?
[손수호]
그 부분이 굉장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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